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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컬, 통근세 인상해 MTA 자금조달 고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자금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고용주들이 부담하는 통근세(Metropolitan Commuter Transportation Mobility Tax·MCTMT)를 올리는 방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지역매체 고다미스트(Gothamist)에 따르면, 최근 뉴욕주지사실은 주정부 예산 회의에서 통근세를 인상해 MTA 자금으로 충당한다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통근세는 뉴욕시 5개 보로와 나소·서폭·오렌지·로클랜드·퍼트넘·더치스·웨스터체스터카운티 등에 소재한 고용주와 자영업자에게 적용하는 세금이다. 분기별로 전체 임직원 총 급여액의 최대 0.6%, 나머지 카운티는 최대 0.34%를 부담하게 하고 있다.   이 방안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시 교통혼잡료 프로그램을 폐지할 것을 요구하고, 따르지 않으면 연방 자금을 끊겠다며 압박하는 가운데 나와 더 관심을 끌고 있다.    다만 호컬 주지사는 교통혼잡료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호컬 주지사는 지난 21일 기자회견에서 “교통혼잡료 프로그램 시행 이후 혼잡료가 부과되는 지역의 교통량은 11% 줄고, 교량 및 터널에서의 이동 속도는 30% 빨라졌”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자금조달 통근세 자금조달 고려 최근 뉴욕주지사실 교통혼잡료 프로그램

2025-03-23

뉴욕주정부, 한인사회와 소통 강화

뉴욕주지사실이 증오범죄 방지를 위한 노력과 함께 한인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최근 뉴욕주지사실에 새로 부임한 제니 로 선거구담당국장과 일레인 판 아태계담당국장은 지난 22일 퀸즈 플러싱 함지박 식당에서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과 김영환 이사장을 만나 부임인사를 전하고 한인사회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미팅에서 제니 로 국장은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커뮤니티 증오범죄 예방 프로그램 지원 신청 기한이 당초 내년 1월 31일 마감에서 2월 28일까지 한 달간 늘어났다고 전하며 신청 계획이 있는 한인단체는 기한에 맞춰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지사실에 따르면, 현재 뉴욕주는 인종 증오범죄를 방지하고 뉴요커를 보호하기 위한 치안 강화 예산을 5000만 달러로 대폭 확대해 커뮤니티 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및 자격 확인은 웹사이트(criminaljustice.ny.gov/ofpa/index.ht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 국장은 "주지사실은 한인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오픈돼 있다"며 "언제든지 편하게 연락해 달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안전한 지역을 위한 뉴욕주의 여러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치안이 더 확보된 뉴욕이 속히 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욕한인회 정기이사회 개최=뉴욕한인회는 같은날(22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연말 사랑 나눔 행사', '제63주년 뉴욕한인의 밤 및 제120주년 미주한인의날' 등  앞으로 열릴 행사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한인회는 팬데믹 이후 한인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음력설과 추석 즈음에 추진해 왔던 연말 사랑 나눔 행사를 오는 12월 10일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는 전과 동일하게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머레이힐 역 앞 광장에서 개최하며 한인과 타민족 주민 1000여 명에 음식 등을 나눌 계획이다.   또 제63주년 뉴욕한인의 밤 및 제120주년 미주한인의 날 행사는 2023년 1월 13일 맨해튼 지그펠드 볼룸에 개최되며 63주년을 맞는 한인회의 활동과 역할, 앞으로의 비전에 초점을 맞춘다. 또한 한인회는 내년 한인 이민 선조들이 미국에 온 지 120주년이 되는 해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이날 이사회에서는 잦은 보수·수리 문제에 따른 뉴욕한인회관의 현황 보고도 이뤄졌다. 윤 회장은 건물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건물 매니지먼트 회사 의뢰를 이사회에 제안했다. 심종민 기자뉴욕주정부 한인사회 뉴욕한인회 정기이사회 한인사회 현안 최근 뉴욕주지사실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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